[공기청정기, 실내를 부탁해~] 전원선 없이 휴대폰처럼 충전해 사용

입력 2018-04-11 16:39   수정 2018-04-11 16:41

IoT·AI 연동… 음성만으로도 작동 가능

쿠쿠 '인앤아웃 코드리스 공기청정기'



[ 김기만 기자 ]
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면서 공기청정기가 생활가전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. 하지만 모든 방마다 공기청정기를 들여다 놓을 수 없는 노릇이다. 쿠쿠가 출시한 ‘인앤아웃 코드리스 공기청정기’는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. 휴대폰처럼 충전해 사용하는 무선 제품으로 적재적소에 옮기면서 사용할 수 있다. 사물인터넷(IoT)과 인공지능(AI)까지 연동해 음성만으로도 작동할 수 있다.

◆한 대로 여러 대 효과

쿠쿠 공기청정기의 가장 큰 장점은 전원선이 없는 코드리스(codeless) 제품이라는 것이다. 휴대폰처럼 충전해 사용한다. 콘센트 위치에 상관없이 집안 어디에나 놓을 수 있도록 해 사용자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.

요리하는 주방과 잠자는 침실 등을 자유롭게 오가며 적재적소에 쓸 수 있다. 가족이 모일 때는 거실에 두면 된다. 이동형 바퀴가 있어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손쉽게 움직일 수 있다. 3시간 충전으로 최대 10시간 동안 코드 없이 사용 가능하다. 제품에 내장 배터리가 탑재돼 있어 어댑터를 연결해 충전하면 된다.

한 대로 여러 대를 사용하는 효과도 있다. ‘가성비(가격 대비 성능) 최강’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며 인기몰이 중이다. 공기 청정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이나 거실 한가운데 둘 수도 있다. 전원선에 걸려 넘어질 일이 없어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나 어린이집, 유치원 등에서도 인기다.

스마트한 IoT 기능은 제품 사용을 더 편리하게 해준다. 알림 및 안내 기능이 있어 공기 오염도를 측정하고 최적의 제품 작동 시점을 알린다. 초미세먼지를 감지하는 센서가 공기 오염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음성과 컬러 무드 등으로 알려준다. 또 AI 스피커와 연동해 “공기청정기를 켜줘”라고 말하면 공기청정기가 자동으로 작동한다.

◆세 가지 필터로 공기청정 기능 강화

코드리스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 제거라는 본연의 기능도 강화했다. 이를 위해 세 가지 필터를 장착했다. 초미세먼지와 그보다 작은 극초미세먼지(PM 0.3)까지 걸러주는 안심 헤파필터, 큰 먼지를 제거하는 프리필터, 냄새를 제거하는 탈취 필터가 3단계로 미세먼지를 완벽하게 차단한다. 가습기와 공기청정기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겨울철에 더 주목받는다.

이 제품은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CA인증마크도 받았다. CA마크는 공기청정기의 주요 성능과 소음도, 오존 발생 농도 등 협회에서 설정한 인증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주어진다. 또 자연가습이 되는 제품(AC-12ZHCL10FW)은 실내 공기를 건강하고 깨끗하게 관리해준다. 가습 성능에 대한 ‘HH마크’까지 획득했다.

쿠쿠는 40년간 연구개발(R&D) 투자를 지속해온 종합 건강생활가전기업이다. 1998년 자체 브랜드를 선보인 이후 밥솥업계 국내 시장 점유율 73%로 1위를 지켜왔다. 2010년 500억원을 투자해 렌털사업에 뛰어들며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으로 영역을 넓혔다. 국내 렌털 서비스업계 최초로 가전 및 가구 청소관리 서비스 사업도 시작했다.

쿠쿠 관계자는 “쿠쿠는 차별화된 기술과 혁신 아이디어가 적용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관련 시장을 이끌었다”며 “40년 제품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‘생활 속 행복’을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

김기만 기자 mgk@hankyung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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